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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동극장 예술단 첫 공연, 코로나19에 결국 내년으로…
'시나위, 몽' [정동극장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정동극장 예술단의 공연이 코로나19 확산과 재확산을 반복한 여파로 결국 내년으로 미뤄졌다.

정동극장은 오는 23~27일 공연 예정이었던 ‘시나위 夢(몽)’을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정동극장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최상의 컨디션으로 공연을 준비할 수 없는 현실적 상황과 정상적인 공연 개막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 연기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동극장은 당초 5월 이번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9월로 미뤘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또 다시 연기하게 됐다.

‘시나위, 夢’은 2020년 전통 상설공연을 종료하고 예술단 체제를 도입한 ‘정동극장 예술단’이 준비한 첫 정기공연으로, 패턴화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좌절을 그린 무용 작품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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