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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 주택 이어 수익형 부동산 상품까지 '승승장구'


- 신안, 우수한 입지선정, 차별화된 설계로 아파트는 물론 수익형 상품까지 성공시켜
- 이달 말, 대전 유성구서 생활형 숙박시설 ‘대전 유성 메트로칸‘ 분양나서 귀추 주목


[헤럴드경제] 이달 중 신안이 대전시 유성구에서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 바로 인근에 들어서는 ‘대전 유성 메트로칸’은 교통, 생활 인프라, 개발호재까지 모두 갖춘 단지로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신안은 서울, 수도권 및 충청권 등에서 ‘신안인스빌’ 브랜드 아파트를 다수 공급해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들 단지는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역 내에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수도권에서는 ‘미사강변 신안인스빌’, ‘위례신도시 신안인스빌 아스트로’ 등이 대표적으로 두 단지는 분양 당시 두자릿 수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 높은 시세를 기록하고 있다.

‘미사강변 신안인스빌’의 경우, 전용 84㎡ 분양가(2016년 7월)가 4억8,080만원이었는데, 올해 8월 기준 시세는 7억4,000만원(KB부동산 시세기준)으로 2억원 이상 오름세를 보였다. 또, ‘위례신도시 신안인스빌 아스트로’는 전용 96.99㎡의 평균 매매가가 2017년 2월 입주 당시 8억5,000만원에서 올해 8월 14억1,500만원까지 상승해 3년만에 시세가 5억5,500만원 상승했다.

도안신도시 신안인스빌 리베라 단지 전경

충청권인 대전에서도 신안의 인지도가 높게 형성돼 있다. 신안이 대전 유성구 도안신도시에 공급한 ‘신안인스빌 리베라’(2012년 입주)가 고급스러운 자재, 단지 중심부 조형물, 고품격 테라스 등 호텔의 품격을 담은 고급 주거지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어서다.

뿐만 아니라 신안은 수익형 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신안은 서울 강남, 강서, 경기 성남 등 곳곳에서 ‘메트로칸’ 오피스텔을 공급했는데, 이들 단지는 시세 상승과 함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강서 메트로칸’ 오피스텔은 올해 1월 기준시가가 ㎡당 222만원(건물면적 38.89㎡, 9층 기준)으로 1년 전인 212만2,000원보다 4.6% 상승했다. 비슷한 입지여건을 갖춘 A오피스텔(건물면적 38.89㎡, 9층 기준)의 기준시가가 지난해 190만원에서 올해 192만3,000원으로 1.21%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전월세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라 지난해 강서구 등촌동 내 오피스텔의 전월세 거래량을 살펴보니, ‘강서 메트로칸’의 거래량이 166건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은 ‘등촌동 두산위브센티움’이 90건으로 1위와 2위의 거래량 차이는 76건에 달했다.

신안, ‘대전 유성 메트로칸’ 투시도

이처럼 주택시장에 이어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도 승승장구 하는 신안이 이달 대전시 유성구에서‘대전 유성 메트로칸’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446-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19층, 전용면적 29~74㎡ 생활형 숙박시설 232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29㎡ 35실 △33㎡ 126실 △48㎡ 36실 △66㎡ 17실 △74㎡ 18실로 다양한 타입이 제공되어 1인 가구부터 2~4인 가구까지 생활이 가능하다.

‘대전 유성 메트로칸’은 대전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도보 3분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교통망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유성온천역은 1호선 연장 계획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서대전역~정부청사~유성온천역~진잠~서대전역을 잇는 전체 36.6km 순환선으로 조성되며,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 추진 중에 있다.

대전제1, 2, 3, 4일반산업단지, 대덕산업단지, 대덕테크노밸리, 평촌중소기업단지 등의 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해 근로자들을 임대 수요로 확보하기 쉽고, 충남대학교(대덕캠퍼스), 한밭대학교(유성덕명캠퍼스) 카이스트 본원도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 대학생 및 연구원 등의 임대 수요도 풍부하다.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상품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청약 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이나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청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아파트처럼 개별 등기 및 전입신고가 가능하며, 주택이 아닌 숙박시설로 분류돼 전매가 자유롭고 대출 규제도 적용되지 않는다.

‘대전 유성 메트로칸’의 분양홍보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4-17번지에 위치해 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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