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미나’를 부른 가수 차중광(사진)이 27일 별세했다. 향년 75세.
가요계에 따르면 방광암으로 투병한 차중광은 건강이 악화돼 이날 별세했다.
고인은 삼형제가 가수로 활동했다. 1960년대 ‘한국의 엘비스’로 불렸던 인기가수 고 차중락의 친동생이다. 고인은 형을 그리는 마음을 담은 ‘영원한 나의 집’, ‘낙엽따라 왜 갔나’ 등을 발표했다. 고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