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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오페라단, 다음 달 5일 ‘레드슈즈’ 네이버 생중계
레드 슈즈 [국립오페라단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국립오페라단은 다음 달 5일 오후 3시 네이버 생중계를 통해 신작 오페라 ‘레드 슈즈’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레드 슈즈’는 당초 내달 4~5일 예술의전당에서 대면 공연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으로 무관중 온라인공연으로 전환됐다.

‘레드 슈즈’는 안데르센 동화 ‘빨간 구두’를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20년 전 마을에서 쫓겨난 마담 슈즈라는 인물이 다시 돌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마담 슈즈 역은 메조소프라노 백재은이, ‘레드슈즈’를 신고 끝없이 춤을 추게 되는 카렌 역은 소프라노 이윤경이 맡았다. 작곡가 전예은이 음악을 담당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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