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해외 거주 참석자 세드릭오, 자크 아탈리, 프란신 스톡, 하비에르 모로(이상 왼쪽위부터 시계방향) [문체부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코로나 이후의 문화콘텐츠 전달 방식의 변화’를 주제로 ‘제11회 문화소통포럼(CCF) 2020’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과 함께 8월 26, 27일 서울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세계 문화소통계 인사들이 온라인 화상회의로 만난다.

첫날인 26일은 프랑스 디지털경제부 장관 세드릭 오의 축사를 시작으로 세계적 경제학자이자 미래학자인 자크 아탈리의 주제 발표, 스페인 출신 작가 하비에르 모로와 영국 BBC 방송인 프란신 스톡 등 유럽 지역 인사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27일에는 캐나다 온타리오예술디자인대학(OCAD) 총장 아나 세라노, 빌보드 K-팝 평론가 제프 벤자민, 여성 만화 출판사 ‘알파 걸 코믹스’ 대표 에이미 추 등 미주 지역 인사들이 국내 참석 인사들과 코로나19 상황 속 문화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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