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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의전당, 31일까지 공연·전시·강좌 프로그램 운영 중단
[예술의전당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1일부터 공연, 전시, 강좌 프로그램 운영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이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강화 방침에 따른 결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음악당, 한가람미술관,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서울서예박물관의 모든 행사와 교육 강좌를 중단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 ‘네네네’(8월 19~23일), ‘토요콘서트’(22일), ‘아티스트 라운지’(26일) 등 8월 말까지 기획공연이 모두 취소되고, 아카데미가 조기 종강된다. ‘대한민국 오페라페스티벌–베세토오페라단 ‘박쥐’’ 등 운영중단 기간 내의 대관 공연도 모두 취소된다.

예술의전당은 “운영 재개 시기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라며 “운영 중단에 따른 티켓 환불은 주최사 또는 예매처에서 안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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