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억원 모집에 2600억원 자금 들어와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A급인 세아제강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시장의 우려를 뒤로 한 채 흥행에 성공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세아제강은 3년물로 600억원 모집에 260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앞서 세아제강은 마이너스(-) 30베이시스포인트(bp)에서 45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5bp에 완판됐고, 8bp에 800억원이 들어왔다. 이달 27일 회사채 발행을 계획 중인 세아제강은 최대 800억원의 증액발행 여부를 검토 중이다.
증권사 관계자는 "세아제강이 A급임에도 투자자금을 무난히 받아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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