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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M-개장시황] 국내 증시, 코로나19 여파에도 상승 출발
장 중 코로나19 확산 여부 주목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국내 증시가 19일 전일과 달리 상승 출발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개인의 매수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2.63포인트(0.96%) 오른 2,370.87에 개장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일 코스피는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코로나19 확산 여부가 장 중 분위기를 가늠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10시10분경 나오는 정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표가 대기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10.64포인트(1.33%) 오른 810.86로 개장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업(+2.06%)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보험업(+1.86%)과 의약품(+1.65%)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업(-0.29%)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에도 양호한 경제 지표 등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84포인트(0.24%) 하락한 27,778.0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79포인트(0.23%) 오른 3,389.7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1.12포인트(0.73%) 상승한 11,210.84에 거래를 마쳤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원 내린 1,182.5원에 개장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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