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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M-특징주] "보석같은 신인 등장"…와이지엔터, '트레저' 기대감에 신고가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신인 남성아이돌그룹 '트레저'에 대한 기대감에 13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날 대비 10.62% 오른 4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4만96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전날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트레저의 첫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의 선주문량이 20만장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트레져 데뷔 앨범 선주문량이 20만장을 돌파했는데 이는 경쟁 그룹이 될 TXT(20만장), 스트레이키즈(18만장), 에이티즈(17만장)의 2019년 앨범당 판매량을 이미 넘어선 것"이라며 "일본, 중국, 한국 순으로 판매량이 높아 일본인 멤버 4명이 포함된 효과, 빅뱅·블랙핑크의 후광효과를 초기부터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화정 NH투타증권도 이날 "신인 데뷔 앨범 판매량에서 엿보인 빠른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2021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실적 성장을 담보하는 이벤트가 확정돼 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코로나19 완화 시 글로벌 돔투어가 가능한 빅뱅과 블랙핑크 등 초대형 라인업 2팀, 일본 시장에서의 선전이 기대되는 신인 트레저를 기반으로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hum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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