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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車 타고 떠나는 설렘의 고고씽, 리조트 도착해서도 기분 낸다
해비치,리솜,켄싱턴, 차 컨셉 바캉스 눈길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여행의 기분이 가장 좋은 순간은 차의 시동을 걸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선지로 떠날 때, 여행지에 도착해 아름다운 경험을 하면서 인생샷이 제대로 건져질 때이다.

차장 여행의 매력을 누릴 권리는 깨어있는 사람에게만 있다. 차 시동 거는 경쾌한 소리와 영화 스크린 처럼 지나가는 창밖 풍경은 오픈게임이지만, 본게임 못지 않게 기분좋게 한다.

몇몇 리조트가 이를 간파하고 자기 리조트에 손님들이 도착해서도, 자동차로 여행떠나는 기분을 계속 유지토록 함으로써 여행 품질이 높이고 있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는 ‘오 마이 카(Oh My Car) 패키지’를 11월 30일 까지 선보인다. 마이 카 키즈룸은 ‘아이들의 꿈과 환상을 그대로 실현할 수 있는 드림 카 여행’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객실 문을 열면 멋진 자동차가 나만의 침대로 준비돼 있다.

켄싱턴 설악리조트의 오마이카 키즈룸

자동차 침대에서 시동 켜고 끄기, 자동차가 달리는 사운드, 경적음 내기가 된다. 모래놀이, 물놀이, 마법학교 프로그램의 구색도 갖췄다.

태안 안면도의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는 키즈룸을 부릉부릉 음향이 나오는 자동차 침대, 알록달록한 친(親)어린이 인테리어, 장난감 등으로 꾸몄다.

보호자들도 어릴 적 추억을 소환하며 의외로 즐거워한다고 한다. 안면도 꽃지해변을 내려다 볼 수 있어 여행의 행복한 감흥이 끊기지□ 않는다.

해비치 제주는 손님들에게 고급세단을 내어준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아예 손님들에게 고급 세단 진짜 차를 내어준다. 이 호텔앤드리조트는 고급 차량 대여 서비스와 호캉스 혜택으로 아름다운 해안 드라이브와 편안한 휴양을 만끽할 수 있는 ‘다이나믹 지 패키지’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에는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의 럭셔리 중형 세단 ‘G70’ 24시간 이용 혜택이 포함돼 있어 렌터카 예약의 번거로움 없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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