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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박쿠폰 100만명, 전시·체육·공연 까지 700만명 쿠폰 혜택
문체·관광公, K방역 지키며 국민 문화향유 쿠폰지급
추경 편성 통해 체육시설, 영화, 문화 예술 향유 확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국내 숙박시설 예약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K-방역과 함께 하는 대국민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오는 14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코로나 사태 등으로 침체된 관광내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무료 지급하게 될 국민은 100만명이다. 1인당 3만~4만원의 실질적인 할인 폐택을 받는다.

정부는 또 코로나 극복 추경 편성을 통해 공연 36만명, 미술관 160만명, 박물관 190만명, 영화 147만명, 체육시설 40만명 분의 할인 쿠폰을 신청한 국민에 나눠주기로 했다.

추경 예산 상, 할인소비쿠폰은 관광분야 290억원을 포함해 공연‧전시‧영화‧체육시설 등에 총 716억원이 책정됐고, 이를 통해 문화·체육·관광 상품 소비 과정에서 할인혜택을 보는 국민은 총 688만명이다.

웰니스 여행 숙소 깊은산속 옹달샘
웰니스 여행숙소 허브아일랜드
웰니스 여행숙소 힐리언스 춘하재 추동재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은 지난 5월 제5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관광업계 회생과 국민들의 휴식 지원 차원에서 논의했던 ‘K-방역과 함께하는 관광 내수시장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숙박 쿠폰 개시 시점은 14일 10시 부터이며, 사업에 참여하는 총 27개 온라인여행사(OTA)를 통해 국내 숙박예약 시 할인쿠폰을 개인당 1회 발급받을 수 있다. 투숙 날짜는 9월1일~10월말이다.

쿠폰을 발급받으면 유효시간(당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7시) 내 쿠폰을 사용하여 숙박시설 예약을 해야 하며, 시간 내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 취소 등으로 사용하지 못한 경우엔 자동 무효 처리되고, 소진 전까지는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숙박할인쿠폰 운영대행사인 인터파크 안내사이트(ktostay.interpark.com)와 인터파크 전담지원센터(1670-1311)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참여 여행사들은 할인쿠폰 중복 지원 등도 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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