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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셀러]경제경영서도 유튜버 시대 ‘부의 대이동’ 1위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코로나19 이슈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위기를 부 축적의 기회로 삼는데 도움을 주는 경제경영서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성공적인 주식투자와 돈의 흐름, 부의 속성 등을 주제로 한 책들이 베스트셀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에는 팟캐스트, 유튜브 채널에서 많은 구독자를 확보한 오건영의 ‘부의 대이동’이 베스트셀러 1위(교보문고 집계)에 올랐다.

구매 독자의 연령대를 보면 부동산, 재테크의 큰 손으로 떠오른 30~40대 독자들의 구매가 압도적이이다. 20대에 인기있는 일반 유튜버 뿐 아니라 경제경영 지식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경제경영 유튜버도 출판계에 영향을 미치는 양상이다.

김승호의 ‘돈의 속성’은 3위로 전 주보다 1계단 올랐으며,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10만부 기념 리커버 한정판도 1계단 올라 6위에 자리했다. 반면 4주 연속 종합 1위에 오른 ‘김미경의 리부트’는 2위로 밀렸다.

경제경영서에 관심이 쏠리면서 에세이, 소설 분야의 인기는 주춤했다. 이런 가운데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언택트 북토크를 진행, 국내 독자들과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가며 ‘기억’은 2계단 상승한 종합 8위에 올랐고, 에세이 분야에서는 특수청소부로 바라본 삶을 정리한 ‘죽은 자의 집 청소’도 3계단 상승한 종합 19위에 올랐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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