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대구 중·남구)은 5일 행정안전부에서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이번 확보 금액을 ▷대구 중구 성내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5억원) ▷대구 남구 빨래터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7억원) 등에 쓸 방침이다.

곽 의원은 "중구 성내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은 현재 청사가 준공된 지 30년 가까이 돼, 그간 이용 공간이 좁고 건물 외부 균열·누수가 발생하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며 "새 청사는 안전사고 위험 우려 없이 지금보다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남구 빨래터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앞산 빨래터공원 1층에 주차공간 85면을 만들고, 공원을 필로티 옥상층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라며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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