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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에어 1092억원 규모 유증 실시
불확실한 경영환경 대응 차원
발행주식수 3000만주→4500만주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진에어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 감소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1000억원대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진에어는 5일 이사회를 열고 총 1092억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 1500만주를 주당 7280원에 발행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회사는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대우, KB증권, 삼성증권이다.

이번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진에어의 전체 발행주식은 기존 3000만주에서 4500만주로 증가한다. 이번 유증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대비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개발하기 위해 유증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9월 16일, 납입일은 11월 3일이다.

기존 주주는 오는 10월 26~27일 신주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일반 투자자는 같은달 29~30일청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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