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텀포레 항공조감도 [제일건설 제공]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제일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원주혁신도시 C4블록에 들어서는 ‘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텀포레’ 견본주택을 오는 7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청약 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다음달 1~3일 3일간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텀포레는 혁신도시 내 공급으로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가구주 및 주택 수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 전 가구가 전용 85㎡를 초과하기 때문에 당첨자는 100% 추첨제로 선정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21개동 전용면적 91~125㎡, 1215가구 규모로 혁신도시 내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 대단지로 구성된다. 타입 별 가구수는 ▷91㎡ 701가구 ▷98㎡ 49가구 ▷105㎡ 49가구 ▷110㎡A 270가구 ▷110㎡B 90가구 ▷117㎡A 21가구 ▷117㎡B 7가구 ▷125㎡A 21가구 ▷125㎡B 7가구 등이다.

단지는 28만6776㎡ 규모의 가래실공원과 서리실공원으로 둘러싸여 파노라마 공원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는 봉대초, 버들중, 원주여고 등 교육시설은 물론 다수의 학원가와 미리내도서관(10월 개관 예정)이 위치해 있다.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원주 도심권과 시외로의 진출입이 쉽고, 여주~서원주 경강선 연장(예정), 서원주~제천 중앙선복선전철(예정) 등 교통호재도 많다.

채광과 통풍이 극대화된 전 가구 남향위주의 배치와 4베이(일부제외) 등 혁신설계를 도입했으며, 10㎝ 더 높은 2.4m의 천장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지난달 31일 공식홈페이지에서 선보였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1486-1번지에 들어서며, 사전예약 한 고객은 오는 7일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견본주택 방문객들은 열화상카메라 발열 체크를 거친 후에 입장이 가능하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분사소독기를 활용해 견본주택을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손소독제를 구비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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