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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대차3법’ 처리 후 윤호중 “신속한 법 시행 위해 노력할 것”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등 부동산 관련 법안 심의가 진행된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주혜, 유상범, 김도읍 미래통합당 의원 등이 윤호중 위원장에게 항의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의 윤호중 법제사법위원장은 29일 미래통합당 법사위원들의 불참 속에 ‘임대차 3법’이 통과된 후 “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법안 처리를) 잠시라도 지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의결된 데 대해 “2014년 19대 국회 서민주거복지특위 간사로 활동하며 논의했던 내용이 이제야 빛을 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통과된 주택임대차보호법은 전월세 가격 안정뿐만 아니라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고 우리나라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의미있는 법안”이라며 “그동안 부동산에 집중됐던 과도한 유동성이 자본시장과 금융시장으로 투자돼 금융선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썼다.

윤 위원장은 또 “신속한 본회의 통과와 법 시행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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