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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청년 희망일자리 사업 운영
만 18세~39세 이하 청년 대상 참여자 모집
광진형 행복일자리 참여자가 동서울종합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발열측정을 하고 있는 모습. [광진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위해 ‘청년 희망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만 18세~39세 이하의 근로능력이 있는 서울시민으로 모집인원은 31명이다. 선발은 광진구 거주 청년을 우선으로 취업취약계층 대상여부 및 사업별 조건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모집분야는 ▷동서울종합터미널 이용객 발열측정 ▷자가격리자 물품전달 지원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업소 방역점검 ▷동주민센터 행정업무지원(3개동) 등 6개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는 8월17일부터 12월18일까지 4개월간 주 30~40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시급 8590원(최저임금)과 주차·월차수당, 식비 등이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내달 7일까지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작성해 일자리정책과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청년들의 구직활동이 힘든 와중에 일자리마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청년들의 생활 안정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구는 생계지원이 필요한 만 18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희망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 지난 24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내달 10일부터 최대 1701명의 주민에게 4개월간 일자리를 제공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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