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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불황은 없다’.. 기술력 앞세운 ㈜데코페이브 4차 산업 적극 대응
전 공정 100% 자동화 시스템 갖춘 스마트팩토리 완공

코로나19 여파로 제조기업이 밀집한 국가산업단지 가동률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특화된 기술을 내세운 친환경 신소재 기업 ㈜데코페이브(대표 박문석)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며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데코페이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 지난 6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팩토리를 완공하고 시운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제조업의 심장’으로 불리는 국가산단이 도미노 폐업의 공포에 휩싸인 이때, 데코페이브는 ‘공기정화블록’이라는 독보적인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어려운 시국을 정면 돌파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전 공정 100%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팩토리를 완공함으로 기존 4인 1조 체계에서 단 2명의 인력으로 공장 운용이 가능해졌다.

(주)데코페이브의 제3공장은 안전∙환경 등 전 분야 EU 기준으로 설계되었다. 독일 MASA의 기계, Rotho사의 양생실 제어 시스템을 도입한 점도 눈길을 끈다. 컨트롤룸에서는 전체 장비와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다.

더불어 금번 스마트팩토리의 구축으로 생산 공장 근무직의 주52시간 근무가 가능해졌다. 이외에 단양이라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타 지역 출신 근무자에게는 기숙사를 제공하는 등 근무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데코페이브가 대표 제품으로 선보이는 공기정화블록은 빛 에너지로 반응하는 광촉매작용을 통해 공기 중의 유기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친환경 보도블록이다. 질소산화물(NOx), 유황산화물,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유기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대기환경 정화, 탈취 등에 탁월하다.

포졸란 특성을 가진 플라이 애쉬를 첨가하여 장기강도를 20% 이상 증진시키고 백화 방지, 색채 안정성 등의 효과를 증대시켰다. 높은 친수성으로 ‘Self Cleaning’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향후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투수성 차열블록, 자가세정블록 등의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데코페이브 관계자는 “굴뚝산업에서는 도입하기 어렵다고 여겨져 왔던 100% 자동화된 스마트팩토리는 디지털 전환을 리드하는 (주)데코페이브의 저력을 보여준다”며 “자본금 5,000만원으로 시작해 7년 만에 500억 가치의 기업으로 우뚝 선 만큼 기술력으로 무장한 중소기업에게 불황은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한편 ㈜데코페이브는 2016년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가 지원하는 서울시 우수기업 ‘하이서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스마트팩토리 도입에 발맞춰 기업과 함께 성장할 인재를 채용 중이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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