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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라프, 빛의 예술·짚라인·풋스파로 ‘토털 여가’ 표방 출범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제주 조천읍 일대에 예술, 숙박, 레포츠를 곁들인 제주라프가 오픈했다. 앞으로 종합 문화예술타운으로 확장된다.

제주라프(LAF)는 Light, Art, Festa의 약자로,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예술작품 전시 브랜드이다. 제주라프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브루스 먼로의 ‘Field of Light’ 등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의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 7명의 14개 조명 작품으로 이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예술, F&B, 숙박시설을 갖춘 종합 아트 클러스터로 전환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 조천음에 새로 오픈한 제주라프

제주라프는 팝아트 작가 아트놈의 대형 벌룬 작품들과 팝아트 작품을 비롯해, 곽철안 상명대 교수의 ‘형태의 근원’, 이병찬 작가의 ‘어반크리에이터’, 닥터마틴과 협업한 ‘라이트 탭 댄스’, 쟌 피고찌의 ‘리모’ 등 10여 개의 예술작품으로 꾸며져 있다.

익스트림 스포츠 짚라인 ‘라플라이’, 아트갤러리가 접목된 타운하우스 ‘라프 스테이’, 카페, 레스트랑, 풋스파 등도 갖추고 있어 다양한 목적의 방문이 가능하다. 180여 객실의 라프 스테이는 컬러풀한 건물이 인상적이고 20여 명의 작가가 1층 공간 및 건물 전체를 예술작품으로 전시한 아트 스테이 컨셉의 이색적인 공간이라고 제주라프측은 설명했다.

제주라프 짚라인

국내외 유망 작가들의 회화, 조소, 도예 등의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도 선보일 것이며, 콘서트, 페스티벌, 웹드라마 기획으로도 활용 예정이다.

제주라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팅 총괄 이원광 대표는 “글로벌 기업들과 다양한 예술, 문화, 엔터테인먼트, 미디어프로젝트를 총괄해온 경험을 토대로,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설치해 제주시 조천읍을 빛과 색의 문화예술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를 토대로 제주도에 스토리가 살아있고 컨텐츠가 움직이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의 롤모델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주라프는 앞으로 조천읍 일대를 빛과 색의 문화예술타운으로 조성해 제주관광의 새로운 대안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제주라프의 족욕체험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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