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하이원 리조트는 ‘자연 치유’라는 뉴노멀 여행 트렌드에 맞춰 요가, 명상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태백산 인근 봉우리에서의 고원 요가. [하이원리조트 제공] |
HAO(High1 Activity Organizer)라는 이 프로그램에는 트레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중 웰니스 프로그램은 요가, 명상&꽃차, 아쿠아 요가 등을 통해 몸의 균형을 회복하고 자신의 내면을 깊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돕는다.
트레킹 프로그램은 숲해설가와 함께 해발 1100m가 넘는 고원과 능선으로 이어진 하늘길을 걸으며 피톤치드로 몸과 마음을 정화시키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키즈 프로그램은 가죽가방 만들기, 스펀지검도, 쿠킹 등 아이들의 오감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액티비티들로 구성돼있다. 특히 체험 전문가가 아이들과 일정을 케어하기 때문에 부모들도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다.
전통문화를 내용으로 하는 사극의 단골촬영지 하이원 운암정에서 어린이들이 전문가의 지도 속에 스펀지 검도를 하고 있다. |
이와 함께 하이원 리조트는 HAO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호텔 객실, 조식뷔페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HAO 패키지도 선보였다. 패키지는 오는 8월 22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이용날짜 등에 따라 10만1000원~36만7000원이다.
HAO 프로그램 예약 등 자세한 내용은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5층에 위치한 HAO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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