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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 한복판 소형 공동주택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분양
전용면적 24~42㎡, 총 614가구…잔여물량 공급
6·17 부동산 대책 발표 이전 모집공고…규제 덜받아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대우건설이 서울 중심지인 중구 세운지구에서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를 분양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하 9층~지상 26층, 전용면적 24~42㎡, 총 614가구로 규모로 지어지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단지에서 소형 293가구를 먼저 분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세운6-3-4구역에 들어선다. 중구 인현동2가 151-1번지 일원으로 지하철 2·5호선 환승역인 을지로4가역 역세권이다. 지하철 2· 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3·4호선 환승역인 충무로역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지난해 대우건설이 신사옥을 이전한 을지트윈타워가 위치해 있다. 특히 1500여명의 대우건설 본사 직원은 물론 BC카드와 KT계열사 등 예정된 기업들까지 입주 완료할 경우 임직원 1000여명이 추가로 근무하게 돼 배후수요는 더욱 탄탄해진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중구 및 종로구 지역에 위치한 중심업무지구(CBD)와 가깝고, 병원, 대학교, 쇼핑시설 등 주거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기 때문에 직주 근접수요는 물론 투자수요 입장에서도 매력을 느끼는 입지” 라며 “6·17 부동산 대책 발표 이전에 모집공고와 승인이 났기 때문에 여러모로 규제를 덜 받는다”고 설명했다.

도심형 소형 공동주택이지만 16층 이상 최상층에 위치하여 탁월한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발코니확장도 기본으로 제공해 실사용면적이 30~40%까지 넓어졌다. 가구 내에는 최고급 외산 원목마루와 마감재, 빌트인가구 및 가전 등을 모두 무상옵션으로 제공하면서도 주력 크기의 분양가는 4억~5억 초·중반대 가격이어서 가격경쟁력도 갖췄다는 게 건설사측의 설명이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조감도.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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