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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오페라단, 다음 달 ‘세비야의 이발사’ 공연
[세종문화회관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서울시오페라단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미뤄진 2020년 정기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시오페라단은 다음 달 18~22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올 시즌 첫 정기공연 ‘세비야의 이발사’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세비야의 이발사’는 지난 5월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졌으나 거리두기 좌석제로 막을 올리게 됐다.

‘세비야의 이발사’는 로시니가 피에르 보마르셰의 3부작 희극 중 제1부를 토대로 20대 중반에 만든 작품이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의 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름다운 ‘로지나’에게 반해 세비야까지 그를 쫓아온 젊은 백작 ‘알마비바’가 마을의 이발사이자 만능 해결사 ‘피가로’의 도움을 받아 사랑을 완성한다는 내용이다. 피가로 역은 바리톤 공병우·안대현·김은곤이, 알마비바 백작 역은 테너 허남원·정제윤·김재일이, 로지나 역은 소프라노 변지영·이결·김예은이 각각 맡았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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