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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진서-박정환 9단, 용성전 결승 2년연속 대결

랭킹 1위 신진서(사진 왼쪽) 9단과 2위 박정환(오른쪽) 9단이 용성전 결승에서 2년 연속 맞붙는다.

9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디펜딩챔피언 박정환 9단이 이동훈 9단에게 백 불계승을 거두고 결승에 선착했다. 이어 다른 준결승에서 신진서 9단은 신민준 9단에게 백 불계승해 결승에 올랐다.

지난해 결승 맞대결에선 박정환이 2-0으로 승리했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박정환은 “지난 대회에서 우승을 해 좋은 기억이 있다. 올해도 후회없는 대국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설욕에 나서는 신진서는 “작년에는 실력이 부족했다. 올해는 만만치 않은 승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상대전적은 16승 9패로 박정환이 앞서 있지만 올해는 신진서가 5승 1패를 기록 중이다.

3기 용성전 결승3번기는 26~27일 1·2국이 열리며 1-1이 될 경우 내달 5일 3국이 펼쳐진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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