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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도 ‘뉴트로 바람’  블랙스쿼드 엔에스스튜디오도 합류, 재도약 프로젝트 준비

모바일 복고 게임 열풍이다. 10여 년전 인기 PC온라인 게임의 지식재산권(IP)을 이식한 모바일 신작의 흥행이 잇따르고 있다. 과거 향수를 불러옴과 동시에 신규 유입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출시 1개월이 채 되지 않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뮤 아크엔젤'이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상위권에 안착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리메이크 트렌드는 게임 산업의 주요 전략이라 할 수 있는 IP 활용 전략과도 상당 부분 맥을 같이 한다. 이미 게임업계에서는 소설, 만화, 영화 등에서 인기 있는 IP를 게임으로 활용하는 방식에 익숙하다. 무엇보다 원작의 충성팬을 손쉽게 게이머로 전환시킬 수 있다는 게 IP 활용의 장점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자면, 결국 리메이크는 과거에 인기를 끌었던 게임 자체를 IP로 활용하는 전략이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원작게임의 충성팬을 대상으로 수월하게 시장에 연착륙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하반기에도 모바일 게임으로 재탄생하는 과거 인기 IP를 활용한 게임이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

최근 리메이크된 게임들이 흥행에 성공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의 게임을 재해석하는 데에는 각자의 방법이 있겠지만, 대부분은 최신 그래픽 기술과 UI 등을 재구성하고, 원본의 느낌을 최대한 재현하는 방식으로 리메이크를 시도한다.

특히 2019년 리메이크된 <레지던트 이블2(Resident Evil 2)>,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The Legend of Zelda: Link’s Awakening)> 등은 원작의 인기요소는 최대한 승계하고, 그래픽은 현대적으로 재구성함으로써 상당한 흥행을 이끌었다.

또 리메이크 트렌드는 게임 산업의 주요 전략이라 할 수 있는 IP 활용 전략과도 상당 부분 맥을 같이 한다. 이미 게임업계에서는 소설, 만화, 영화 등에서 인기 있는 IP를 게임으로 활용하는 방식에 익숙하다. 무엇보다 원작의 충성팬을 손쉽게 게이머로 전환시킬 수 있다는 게 IP 활용의 장점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자면, 결국 리메이크는 과거에 인기를 끌었던 게임 자체를 IP로 활용하는 전략이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원작게임의 충성팬을 대상으로 수월하게 시장에 연착륙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블랙 스쿼드’란 게임으로 잘 알려진 ㈜엔에스 스튜디오(대표 윤상규)도 블랙스쿼드의 성공적인 개발 및 운영과 인도네시아, 일본, 러시아 등 다년 간 해외 여러 국가에 퍼블리싱 경험을 바탕으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엔에스 스튜디오 관계자는 “현존 최강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언리얼 엔진 4 사용해 최고의 그래픽과 사실감을 구현”하고 “크고 거대하며 사실적인 전장에 전술 로봇, 드론 등 현대 첨단 병기가 등장하는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 “엔에스가 추구하는 프로젝트는 복잡한 게임 규칙보다는 조작과 건(GUN) 플레이에 집중하는 게임 형태”라면서 “배틀 패스를 도입해 사용자의 욕구도 충족 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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