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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아니스트 김광민, 3년 만에 단독 공연
[크레디아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3년 만에 단독 공연을 연다.

공연 기획사 크레디아는 김광민이 8월 15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3년 만의 단독 공연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2017년 6집 정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이후 오랜만에 관객과 만나는 자리다.

김광민은 재즈와 클래식 등 장르를 넘나드는 자유롭고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정규앨범 ‘시간 여행’, ‘지구에서 온 편지’, ‘너와 나’ 등을 발매하며 음악팬들과 교감했고, ‘학교 가는 길’, ‘지금은 우리가 멀리 있을지라도’ 등의 명곡들을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영화 ‘동감’ OST 중 ’슬픈향기’, ‘홀로선 이에게’를 비롯해 윤종신과의 앨범 작업, 아이유 ‘나만 몰랐던 이야기’ 피아노 연주 피처링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최근엔 MBC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 신선한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는 위로와 휴식이 필요한 시기에 한여름 밤 도심 속 힐링을 선물하는 ‘썸머 브리즈(Summer Breeze)’ 공연의 일환이다. 공연 티켓은 클럽발코니, 롯데콘서트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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