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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이체 그라모폰, 온라인 공연 플랫폼 ‘DG 스테이지’ 시작
DG 스테이지 출연진 [유니버설뮤직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도이체 그라모폰(DG)이 이달 28일부터 온라인 클래식 공연 서비스 ‘DG 스테이지’를 시작한다고 유니버설뮤직이 26일 밝혔다.

DG스테이지에는 세계 최정상급 연주자와 오케스트라가 총출동한다.

오는 28일 피아니스트 알리스 사라 오트가 첫 공연자로 출발을 알린 뒤, 내달 3일에는 피아니스트 비킹구르 올라프손과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 크리스토프 에센바흐가 함께 무대에 선다.

같은 달 10일에는 작곡가 존 윌리엄스가 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한다. 협연자는 바이올리니스트 아네조피 무터다.

[유니버설뮤직 제공]

이 밖에 베토벤 스페셜리스트인 피아니스트 루돌프 부흐빈더와 유럽지역에서만 공연하는 러시아 피아노 거장 그리고리 소콜로프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피아니스트 조성진도 DG 스테이지 무대에 설 예정이다.

티켓은 DG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공연 규모에 따라 7천~1만8천원 수준이다. 공연은 공개 시점부터 48시간 동안 스트리밍할 수 있다.

클레멘스 트라우트만 DG 회장은 유니버설을 통해 “DG 아티스트들과 레이블, 파트너사의 엄청난 에너지와 창의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많은 공연이 취소된 가운데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 계속해서 고품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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