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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2130선 회복…뉴욕증시 상승 훈풍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간밤 뉴욕증시 상승 훈풍에 26일 코스피가 213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7.89포인트(0.85%) 오른 2130.26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25.10포인트(1.19%) 오른 2137.47로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은 이날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2243억원을 순매수하며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억214원, 203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12%)과 전기가스업(2.08%), 전기전자(1.88%), 운수장비(1.29%), 은행(1.21%) 등 다수가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2.50%)와 SK하이닉스(0.95%), 네이버(0.19%)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1.35%)와 셀트리온(-0.16%)은 전날에 이어 약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5포인트(0.95%) 오른 751.71(+0.18%)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날보다 8.26포인트(1.10%) 오른 758.62로 시작해 750선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142억원, 기관이 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0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엔 케이엠더블유(9.05%)가 급등하고 씨젠(1.17%)과 펄어비스(0.76%)도 강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87%)와 셀트리온제약(-1.10%), 에코프로비엠(-2.06%) 등은 약세를 보였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은행 규제인 ‘볼커룰’ 완화 방침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9.66포인트(1.18%) 상승한 25745.6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3.43포인트(1.1%) 오른 3083.7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07.84포인트(1.09%) 상승한 10017.00에 장을 마감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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