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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미 2년, 가장 기억에 남는일..“300명과 겨울왕국 2 감상”
은수미 성남시장 페북 캡처.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 성남시장으로 재직중인 은수미 성남시장이 2년동안의 감회를 소개한 1,2편에 이어 마지막 3편을 공개했다.

은 시장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2년이 되었네요’ 시즌 3를 통해 가장 인상에 남는 일을 지난해 겨울 지역아동센터 친구들과 함께 겨울왕국2를 봤던 일을 꼽았다. 그는 “300명 가까운 아이들과 영화를 본다는 것은 그 자체가 축제이지요. 이런 시간들을 더 많이 만들고 싶어요”라고 했다.

은 시장은 “새날과의 인터뷰 때도 말씀드렸지만 성남에서 최초로 0~6세 모든 아이들에게 아동수당을 지급했습니다. 코로나19 정부긴급지원도 성남에서는 0-6세 만이 아니라 7~12세 아동에게로 확대했습니다. 병원비 본인부담액이 100만원을 넘으면 지원하는 ‘어린이병원비 100만원 상한제’의 수혜 아동도 여섯 명으로 늘었습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매일 한명씩 입양가고, 매일 한명씩 버려지며, 매일 육십명 아이가 학대당하는 것이 한국사회입니다. 성남시에서도 하루 한명 꼴로 아동학대 신고가 들어옵니다”고 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더 웃을 수 있을까요. 앞으로 2년 더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 아래 링크한 것은 제가 2년간 했던 일을 힘껏 자랑(?)한 ‘새날’토크입니다. 들어보고 좋은 의견 있으면 제안해주셔요”라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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