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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문화회관, 여름 시즌 프로그램 ‘리필’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여름 시즌 프로그램 ‘Re-Feel(리필)’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6월 중순부터 9월까지 뮤지컬, 무용, 전시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 프로그램이다.

지난 16일 개막한 뮤지컬 ‘모차르트’는 여름 시즌 프로그램의 출발을 알린 작품이다. 1999년 오스트리아 빈 초연 후 9개국에서 2200회 공연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10년 초연,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뮤지컬계의 흥행 보증수표인 JYJ 출신 김준수와 박강현 박은태가 타이틀롤을 맡았고, 뮤지컬 배우 김소향 김연지 해나 등이 그의 아내 콘스탄체 역을 맡았다.

다음 달 15~19일에는 현대무용 안무가 김설진이 출연하는 작품 ‘컨템포러리 S- 자파리’ 공연이 예정돼 있다. 드라마와 현대무용 등이 섞여 있는 실험적인 작품이다.

이를 비롯해 전시 ‘에바 알머슨전’,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합창 ‘신나는 콘서트’ 등도 진행된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시민들이 느끼는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준비한 다양한 공연, 전시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고 충전되는 여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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