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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무역협회, 베트남 화상 수출상담회 주선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는 코로나19로 해외시장개척 길이 막힌 지역내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해 오는 24일 온라인 베트남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식품, 화장품 등 광주전남지역 수출기업 10개사가 무역협회 호치민 지부에서 섭외한 유력 베트남 바이어와 50여회에 걸쳐 수출상담을 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상담을 통한 해외마케팅이 어려워짐에 따라 통상적인 경우보다 많은 28개 수출기업이 신청, 온라인 화상 상담회에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화상 상담에 참가한 업체는 자사 사무실 또는 무역협회가 마련한 화상 상담장을 선택해 상담할 수 있고, 온라인 수출상담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통역이 지원된다.

참가기업은 상담회 당일 온라인시스템에 접속해 현지 바이어 및 통역과 3자 화상 상담회를 진행하며, 상담회 이후 접촉한 바이어와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수출계약을 성사하게 된다.

무역협회 이권재 광주전남본부장은 “코로나19 아래에서는 우리기업에게 아직 낯설고 번거롭기는 하지만, 지속적 수출촉진을 위해 화상 상담회 등 온라인을 활용한 수출마케팅 노하우를 축적해 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무역협회는 베트남 화상 상담회 이후에도 7,8월에 순차적으로 UAE, 인도네시아, 벨기에 바이어들과 화상 상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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