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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사발전재단, 서울특별시50플러스재단과 MOU
중장년 고용지원 체계의 공공성 확립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정형우)은 19일 서울특별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와 중장년 일자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헤럴드DB

이번 업무협약은 중장년 고용지원 체계의 공공성 확립과 더불어 중장년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발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정부 및 지자체 일자리 정책·정보 교류 ▷중장년 일자리 확산을 위한 사업 협력(인턴십, 공공일자리, 전직지원 등) ▷중장년 일자리 정책에 관한 포럼 및 행사 추진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MOU 이후 양 기관은 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화에 따라 재취업지원서비스 활성화 및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전직서비스 정책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5월부터 고령자고용법 시행에 따라 모든 사업주는 정년퇴직 등 이직예정자에 대한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토록 노력해야한다. 특히 상시 근로자 1000인 이상의 기업은 비자발적 이직예정자에 대해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한다.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금번 협약을 통해 그간 양 기관의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협업체계를 구축해 중장년 고용지원 체계의 공공성을 확립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로 삼겠다”며 “지난 5월 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화 시행에 따라 안정적인 제도 안착을 위한 지원과 특히 100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공공기관으로써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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