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클래식부터 연극까지, 단돈 1000원으로 만난다
[세종문화회관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2020 천원의 행복 시즌2 ‘온쉼표’ 공연을 시작한다고 세종문화회관이 16일 밝혔다.

2007년 시작해 올해로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온쉼표’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콘텐츠다. 클래식, 뮤지컬, 무용,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단돈 천원에 관람할 수 있도록 하며,공연장의 문턱을 낮추는데 기여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매달 진행하지 못했으나, 6월 말부터 다시 ‘온쉼표’를 시작한다.

오는 30일 극단 ‘예술무대 산’의논버벌 연극 ‘그의 하루’를 시작으로, 2018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화제작이자 아시안 아츠 어워즈에서 베스트 코미디 상을 수상한 ‘브러쉬씨어터’의 ‘두들팝’, 국내 독보적인 플라잉 퍼포먼스 그룹 ‘프로젝트 날다’와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컬레버레이션 무대 ‘하루’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올해는 서울시합창단, 서울시무용단 등의 공모·창작 프로그램들 4개 작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서울시예술단이 기존의 대표 레퍼토리를 재구성해서 소개하던 형태에서 벗어나 호흡이 잘 맞는 단원들 간의 소규모 그룹을 형성하여 자발적이고 자율적인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sh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