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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땀’의 계절…맵짠·카페인 피하세요

  • 세균 억제 위해 털 제거 좋아
    발한억제제·보톡스는 일시적
    극초단파 땀샘 파괴치료 효과
  • 기사입력 2020-06-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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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여름철이 곧 다가오면서 이른바 겨땀(겨드랑이 땀띠)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더운 날씨에 겨드랑이 부위가 흥건히 젖으면 불쾌감을 주고 땀이 많이 나면 냄새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우리몸에 있는 땀샘은 수분을 몸의 표면으로 증발시키면서 체온을 낮춰주는 기능을 한다. 대부분의 땀샘은 열 자극에 의해 반응하지만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의 땀샘은 정서적 자극에도 반응하여 긴장을 하거나 불안, 통증 등 정서적 자극이 있을 때 땀을 분비하기도 한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많은 땀을 흘리지만 중요한 면접이나 발표 순간 긴장할 때 겨드랑이에서 나는 땀으로 인해 옷이 젖을까 신경이 쓰여 곤혹스러움을 겪는 이유이다.

▶청결이 우선! 맵고 짠 음식, 카페인 음료 피해야= 기온이 올라 땀이 과도 해지면 땀 자체로 인해 불결해 지는 것은 물론 냄새로 인한 고통, 그리고 피부에 박테리아 및 곰팡이 감염의 위험도 높아진다. 겨드랑이 땀과 냄새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청결이 중요하다. 외출에서 돌아오면 겨드랑이를 깨끗하게 닦아주고, 마른 수건으로 한번 더 닦아주거나, 살이 맞닿는 부위는 드라이어 등을 이용해 확실히 말려줘야 한다. 물기가 남으면 세균이 증식할 확률이 높아진다.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파우더를 뿌려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땀과 피부에서 세균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겨드랑이 털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털은 피지와 뒤엉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온도와 환경을 만든다. 만약 외출 시에 땀이 신경이 쓰이면 서너 시간 간격으로 면으로 된 거즈나 손수건으로 해당 부위 땀을 닦아 주면 도움이 된다. 여름철 발열을 부추기는 술, 맵고 짠 음식, 카페인 성분이 든 커피, 홍차, 에너지 음료를 삼가는 것이 좋다. 비만이라면 장기적으로 체중을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겨드랑이 땀 억제시킬려면? =겨드랑이 땀을 억제시키는 방법은 다양하다. 겨드랑이 부위에 발한억제제를 바르는 방법으로 저녁에 바르고 아침에 씻어 땀 분비를 줄일 수 있으나 일시적이다. 간편하게 보톡스를 맞아 땀 분비를 억제하는 방법도 있다. 4~6개월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어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 맞아 불편을 줄여줄 수 있지만 반복적으로 맞아야 하는 제약이 있다.

분당 아름다운나라피부과 김현주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고온 다습한 환경은 땀 분비를 증가시켜 땀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냄새로 불편을 겪게 될 수 있으며, 이럴 경우 땀샘을 파괴하는 치료가 효과적이다”고 조언했다. 최근에는 음식을 데우는 데 사용하는 전자레인지에 이용되는 극초단파(Micro-wave)를 이용하여 땀샘을 파괴하는 치료가 도움을 준다.

강남 아름다운나라피부과 김형섭원장(피부과 전문의)은 “대인기피증과 사회생활의 제약을 부르는 질환이지만 최신 시술로 비교적 손쉽게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고민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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