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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유산, 계승 발전” 강원도-강원랜드 정선포럼 성공 협약
‘지속가능한 지구와 균형있는 인류의 삶’ 주제
8월 20일 하이원서…강원 MICE 생태계 조성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10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 김병렬 정선군 부군수, 한형민 강원랜드 부사장, 신현만 강원국제회의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포럼 2020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선포럼은 2017년,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뉴욕 UN본부에서 지구와 인류의 지속가능 발전이라는 국제 사회 의제를 선도하기 위한 약속이행 선포를 통해 시작됐다.

2018년에 평창동계올림픽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그 타이틀을 ‘평창포럼’으로 정했고, 2019년부터 ‘지구인류’, ‘평화’, ‘장애인’을 핵심 키워드로 세분화했다. ‘지구인류 포럼’의 경우 올해부터 올림픽 공동 개최지의 균등 발전과 그린뉴딜이라는 국가적, 지역적 핵심성장 가치를 담아 폐광지역 정선에서 개최한다.

정선포럼 성공을 약속하는 강원도내 리더들의 약속. 이날 행사에는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 김병렬 정선군 부군수, 한형민 강원랜드 부사장, 신현만 강원국제회의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계승하고 지속가능한 강원 MICE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열릴 예정인 ‘정선 포럼 2020’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됐다.

협약을 통해 강원도는 정선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도 차원의 행정적 지원 및 대외 홍보 노력을, 정선군은 지역과 연계된 대내·외 홍보 및 참가자 편의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강원랜드는 원활한 시설 이용 및 제반지원을, 강원국제회의센터는 메인 주관사로서 행·재정적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정선포럼 2020’은 강원도 주최, 강원국제회의센터·정선군 주관, 강원랜드·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정부, UN관계자, NGO 등 약 15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속가능한 지구와 균형있는 인류의 삶’이란 주제로 8월 20일 부터 3일간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릴 예정이다.

포럼은 개회식 이후 각국 저명인사의 세션별 강연 및 토론과 토크콘서트, 청소년 모의국회, 국제학술회의, 기관 및 기업환경분야 전시 등이 지구, 인류, 강원, 사회등에 관한 주제로 진행될 계획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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