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코스피 2190선 등락…FOMC 앞두고 ‘관망세’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 심리를 보이는 가운데 10일 코스피가 보합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8포인트(0.13%) 오른 2191.80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01포인트(0.05%) 내린 2187.91로 출발한 뒤 2190대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680억원, 외국인이 163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193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1.97%), 의약품(1.60%), 음식료업(1.52%)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은행(-2.00%), 전기가스업(-1.51%), 기계(-1.01%)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엔 SK하이닉스(0.78%)와 삼성바이오로직스(2.51%), 네이버(3.58%), 카카오(3.14%)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0.18%), 현대차(-1.79%), LG생활건강(-0.15%)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2포인트(0.20%) 오른 755.34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0.48포인트(0.06%) 오른 754.30으로 개장해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52억원, 외국인이 154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12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1.21%)와 씨젠(0.74%), 펄어비스(0.44%), 케이엠더블유(4.31%)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제약(-1.99%), 에이치엘비(-1.61%), 알테오젠(-2.89%), CJ ENM(-0.97%) 등은 내렸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10원(0.01%) 오른 1197.80원을 가리켰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나스닥지수(0.29%)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1만선을 넘어서면서 강세를 지속했다.

반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1.09%)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78%)는 하락 마감했다.

pin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