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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은행 창업육성프로그램, 온라인 데모데이 개최
‘IBK창공’, 언택트 데모데이 진행…30개 기 참여
금융지원 1000억 원 돌파…비금융지원도 2000회 이상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창업육성프로그램 ‘IBK창공(創工)’ 데모데이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데모데이(Demoday)는 스타트업을 홍보해 투자, M&A, 구매, 채용, 홍보로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기업은행은 9일 올해 1월부터 5개월 동안 진행된 ‘IBK창공’ 액셀러레이팅의 최종 마무리 행사로써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오프라인 행사에서 온라인 데모데이로 변경해 진행하기로 했다.

'IBK창공' 프로젝트는 상반기부터 마포·구로·부산 세 곳의 육성기업을 동시에 선발하고 육성하는 ‘통합 학기제’를 도입하고 있다. 센터별 10개 기업, 총 30개 기업이 데모데이에 참여하게 된다.

기업은행은 사전에 촬영한 IR피칭 영상자료를 주요 투자자와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창업기업에는 투자자의 피드백, 사업제휴를 위한 요청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알리고 있다.

IBK창공은 2017년 마포지점을 시작으로 구로, 부산에 개소해 올 상반기까지 182개 기업을 육성했다. 금융서비스는 총 1008억 원 가량, 멘토링과 컨설팅 등 비금융서비스는 2172회 지원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2년 6개월 여만에 1000억 원 이상의 금융지원과 2000회 이상의 비금융지원이라는 성과로 창업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데모데이 이후에도 창공 졸업기업에게 투자유치와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창업·벤처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을 위해 예비창업자, 해외진출 희망 기업 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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