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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복귀' 토트넘, EPL 재개 첫 경기는 20일 맨유전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선수.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한국시간으로 오는 18일 재개된다.

손흥민(28)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경기를 벌인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팀으로 복귀한 손흥민이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남은 9경기 가운데 30~32라운드 경기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EPL 사무국은 코로나19의 정국에서 오는 17일부터 이번 시즌 남은 일정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토트넘은 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 4시15분 맨유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30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토트넘은 이어 한국시간 24일 오전 4시15분 홈 경기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31라운드를 치른 뒤 7월 3일 오전 2시 원정으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만난다.

토트넘은 29라운드까지 승점 41로 정규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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