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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환경의 날’ 기념 새활용 체험교실 운영
12일에는 개그맨 임혁필과 거리 퀴즈
'생활 속 환경 실천 인증' 안내 포스터. [영등포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제25회 환경의 날’을 맞아 이달 한달 간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환경의 날인 5일 ‘새활용 체험교실’을 문래캠퍼스(당산로4-1)에서 운영한다. 오전에는 헌 티셔츠를 활용해 장바구니를 만드는 셀프 업사이클링을, 오후에는 고장난 목재 의자를 수리하고 새롭게 리폼하는 리사이클링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생활 속 환경 실천 인증’ 온라인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구청 페이스북 페이지에 ▷쓰레기 분리배출 ▷에너지 절약 ▷공기정화식물 키우기 등 생활 속 환경 보호를 위한 아이디어 또는 코로나19 예방 노하우를 사진을 올려 인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영등포사랑상품권 5만원권 등 경품을 준다.

이어 오는 12일에는 영등포구 홍보대사인 개그맨 임혁필이 길 거리에서 구민들과 퀴즈를 풀고 환경 관련 지식을 쌓는 시간을 갖는다. 이는 동영상으로 제작해 구청 페이스북에 공유할 예정이다.

이 달 말에는 업사이클링 마술쇼, 야외 영화 상영 등으로 가족과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지킬 예정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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