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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찬 “민주당, 단 한 번도 비민주적으로 운영한 적 없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제가 (당 대표로 일한지) 2년 다되어 가는데 단 한 번도 비민주적으로 당을 운영해본적 없다”고 말했다. 이는 금태섭 전 의원 징계에 대한 일각의 비난수위가 높아진 것에 대한 해명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수백여 차례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했지만 제 의견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거나 다른 분들 발언 시간을 제한한 적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말씀 드리는데 앞으로도 당은 민주적인 시스템으로 잘 운영이 되어야만 좋은 정당으로 국민들의 넓은 이해와 사랑을 받는다”며 “(민주적 운영이) 정치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오늘이 21대 앞으로의 국회 운영을 갈음할 시금석이 될 중요한 날”이라며 “예정대로 오늘 회의가 열려 국회의장을 선출하게 되면 비로소 정상적인 국회운영에 첫 걸음 내딛는다”고 언급했다.

금태섭 전 의원은 지난달 25일 당 윤리심판원에서 징계(경고)를 받았다. 이에 여러 민주당 의원은 ‘이중 징계’라고 지적했고, 금 전 의원은 재심을 청구한 상황이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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