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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청년 스타트업 ‘신촌 벤처밸리’ 조성 박차
연세대 캠퍼스타운 내 60개 입주사 모집

신촌 벤처밸리 위치. [서대문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신촌지역 일대를 거점공간과 입주시설로 연결하는 ‘신촌 벤처밸리 조성사업’을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고시원을 리모델링 한 청년창업꿈터 2호점(연세로2다길 19)이 지난 2월 개소한 데 이어 오는 9월에는 연세대학교의 창업거점공간 ‘에스큐브’가 새롭게 문 연다. 이곳에는 60개 팀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스타일테크 랩(이화여대1길 33)과 체험스튜디오(이화여대길 87)는 다음달 개관하며 자체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3개 팀이 둥지를 튼다.

아울러 지하 3층, 지상 13층에 1인 가구 165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신촌 스타트업 청년임대주택(창천동 20-81외 8필지)이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신촌 지역 청년창업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신촌 벤처밸리’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서대문구는 창업의 꿈을 가진 청년들에게 최선을 다해 새로운 도전의 장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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