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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강감찬 테마 마을버스 운행
다양한 캐릭터와 설명글 통한 역사학습까지
강감찬 테마 버스 외부 모습.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이달부터 강감찬 도시 관악을 알리기 위한 ‘강감찬 테마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강감찬 장군이 태어난 낙성대를 경유하는 마을버스에 강감찬 캐릭터 스티커를 부착, 테마 버스로 운행해 관악구를 대표하는 강감찬 장군 브랜드를 적극 홍보하고자 함이다.

테마 버스는 낙성대역에서 낙성대공원을 지나 서울대학교까지 운행하는 관악 02번 마을버스로 총 3대가 순환 운영된다.

버스 외부는 구국의 3대 영웅인 강감찬 장군의 다양한 캐릭터 스티커와 도전과 희망의 상징인 하늘, 녹색벌판의 배경 스티커를 전면과 측면에 부착해 초록색 마을버스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일체감을 부여했다.

내부에도 하차문, 유리창 등 곳곳에서 강감찬 캐릭터를 만날 수 있고, 낙성대와 고려시대 귀주대첩에 관한 설명글을 부착해 역사 학습의 기회도 제공한다.

또 마을버스로는 처음으로 강감찬 장군 캐릭터가 부착된 측면번호판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낙성대를 처음 방문하는 승객들을 위해 버스 안내 방송도 송출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강감찬 테마 버스 운영을 통해 우리 구를 방문하는 방문객들과 구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추억을 선물하겠다”며 “강감찬 장군 도시 브랜드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역사와 문화의 도시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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