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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빗장 풀 조짐에, 레일유럽 앱·웹·ICT 개선 6월 적용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유럽국가들이 여행 빗장을 푸는 6월 중, 글로벌 유럽 철도 상품 배급사 레일유럽도 그간 개발해 두었던 앱과 웹 등 ICT인프라를 차례로 공개하고 적용한다.

레일유럽 기차

레일유럽은 새로운 글로벌 예약 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앱)을 6월중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로운 플랫폼은 여행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유럽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향상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사태로 해외 여행이 제한된 기간 동안 레일유럽은 여행객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의 예약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웹사이트를 재정비했다. 기존 앱 또한, 새롭게 디자인됐다.

플랫폼에 추가된 새로운 기능 중 하나는 사용자 중심의 튜토리얼이다. 고객들은 이를 통해 새로운 플랫폼을 쉽게 탐색할 수 있고, 유럽의 도시나 해안 혹은 잘 알려지진 않은 곳을 여행할 때 직관적인 경험 팁도 얻을 수 있다.

레일유럽은 현대적인 감각의 웹사이트 디자인 변경은 물론 확장된 예약 인벤토리 접속을 위해 최신 기술로 예약 엔진도 업그레이드했다. 레일유럽 앱을 통해서는 유럽 열차 티켓을 구매하거나 다른 모바일 티켓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앱은 안드로이드 및 IOS 스마트폰 이용자 모두 가능하다.

또한 새로운 웹사이트는 고객들이 직접 열차 티켓을 교환하거나 환불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 도움 메뉴와 함께 사용이 보다 쉬워진다.

레일유럽 새 ICT 시스템

레일유럽의 다오 쿠오이 응우엔(Dau-Khoi NGUYEN) 대표는 “웹사이트와 앱 출시를 통해 향상된 예약서비스를 제공하게 기쁘다”면서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여름 휴가나 가족 여행을 예약할 수 있도록 개발에 힘썼다”라고 밝혔다.

레일유럽은 프랑스 국영 철도청인 e-voyageurs SNCF의 글로벌 유럽 철도 상품 배급사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레일유럽은 1932년부터 비즈니스를 시작해 70 개국에서 2만여명의 여행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유럽 철도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레일유럽은 30개 국가, 2만5000여 여행지, 1만1000여 여행 루트에서 폭넓은 기차 여행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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