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39·은퇴)이 일본 프로축구 교토 퍼플상가 역대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일본 축구 전문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2일 J리그2(2부 리그) 각 구단의 역대 최고 선수를 선정하며 박지성을 교토를 대표하는 선수로 꼽았다. 박지성은 2002년 일왕배 결승전에서 동점골을 넣는 등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