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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이에스커뮤니티, 코로나19 대응 위한 ‘방문자 간편 인증 서비스’ 무료 제공
도서 큐레이션 업체서 방문자 인증 서비스 개발
QR코드 기반 정보 수집으로 코로나19 대응 발판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브이에스커뮤니티(대표 이환행)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문자 간편 본인 인증 서비스를 이달부터 무료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브이에스커뮤니티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에게 도서 큐레이션(업체가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을 골라주는 서비스)을 하는 곳이다. 올해 초 한국사회투자가 만든 한사투-르호봇 임팩트 개인투자조합 1호에서 임팩트투자를 받기도 했다.

브이에스커뮤니티가 개발한 방문자 간편 본인 인증 서비스는 도서관이나 박물관, 학원, 종교시설 등 방문자 출입 관리가 필요한 시설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QR코드로 방문자 정보를 수집하는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의 일종이다.

최근 클럽과 노래방 외에 교회 등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방문자 정보를 정확히 확보하기 위해 브이에스커뮤니티와 같은 QR코드 기반 방문자 정보 수집에 관심이 높아진 상황. 이환행 브이에스커뮤니티 대표는 “고위험시설 이용자 관리에 대한 문제가 불거질 때부터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서비스를 개발하기 시작했다”며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개발됐고, 서비스를 원하는 모든 시설에서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브이에스커뮤니티는 안양시 석수도서관과 분관도서관 등에서 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안산과 대구 등의 도서관에서 서비스를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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