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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줌인리더스클럽]메리츠증권 ‘JR글로벌리츠’ 업고 高高

  • 1분기 기업금융부문 호실적 선방
    해외부동산 공모리츠 하반기 상장
    리스크관리 성공 신용등급 ‘안정적’
    부동산PF 규제 부담 완화에 안도
  • 기사입력 2020-06-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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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코로나19 확산 여파 속에서도 1분기에 좋은 실적을 거둔 가운데 수익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 직격탄을 맞았던 트레이딩 부문이 점자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동안 움츠렸던 리츠시장 회복세 속에 ‘제이알글로벌리츠’ 상장에 나서며 하반기 주가상승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기업금융(IB) 부문을 발판삼아 1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두며 선방했다.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1023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줄었지만, 2018년 1분기부터 9분기 연속으로 1000억원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위축 우려가 컸던 IB부문이 순영업수익 1431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하며 성장세를 보인 게 돋보였다.

올 하반기는 메리츠증권이 상장을 앞둔 ‘제이알글로벌리츠’를 향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메리츠증권이 약 7800억원 규모의 벨기에 파이낸스타워 딜을 주선하면서, 해외 부동산을 기초자산으로 상장하는 국내 첫 공모리츠다. 파이낸스타워 딜은 벨기에 정부가 15년 장기임차 계약을 맺은 만큼 수익성이 확실한 사업으로 업계 안팎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 투자금액은 8000억원으로, 예상 공모규모는 4000~4500억원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발표된 부동산PF 관련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으로 증권사들의 부동산PF 관련 리스크가 축소된 점도 긍정적이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12월 부동산 관련 채무보증 금액을 자기자본의 100% 이내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고, 부동산 종류별로 반영비율을 차등 적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메리츠증권은 인위적인 채무보증 PF 익스포저 축소가 필요할 것이란 전망이 있었지만, 이번 개정안에서 용도별 차등비율이 적용되면서 부담을 상당 부분 덜었다”고 분석했다.

메리츠증권은 신성장동력 확보에 공격적으로 나서면서도 리스크 관리에 성공하며 안정적 신용등급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달 21일 메리츠증권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부여했다. 나이스신용평가 역시 지난달 15일 정기평가를 통해 메리츠증권의 장기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유지했다.

이재우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이익률이 높은 IB위주의 수익구조, 고정비가 낮은 비용구조 등에 힘입어 우수한 수익성을 시현중”이라며 “강력한 성과보상체계와 이를 통제하는 효과적인 리스크관리가 강점”이라고 분석했다.

증권업계도 속속 올 하반기 메리츠증권의 주가 상승세를 점치고 나섰다. 메리츠증권의 최근 주가는 3000원 중반대에 형성돼 있다. 작년 12월 부동산 규제 발표 직후 조정을 거치며 추락했던 3000원 중후반대 가격보다도 낮은 만큼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5000원을 제시하며 “윤곽이 드러난 부동산 PF 규제방안에 따르면 내년까지 우려보다는 양호한 이익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 “1분기 발생한 트레이딩 및 상품손익에서의 손실은 하반기 회복될 것”이라며 “인위적인 PF채무보증 감축 없이도 만기 상환에 따른 자연 감소분만으로 규제 수준을 충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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