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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 백사장 ‘해변극장’의 낭만
쏠비치 양양 ‘선셋 시네마’ 5일 오픈
소노호텔&리조트 쏠비치양양이 마련한 선셋 시네마

동해 바다 백사장에 호젓한 해변 극장이 떴다. 마치 몰디브 무푸쉬 섬의 낭만이 깃든다.

쏠비치 양양에 어둠이 내리면, 선셋 시네마가 찾아온다. 코로나로 미뤘던 영화감상을 가장 아름답고 낭만적인 곳에서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널찍한 공간에서 좀 더 프라이빗하게 활동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소노호텔&리조트의 쏠비치 양양은 천혜의 자연 환경과 리조트 단지 내에 넓고 프라이빗한 장소를 활용해 오는 5일부터 국내 최초 동해바다와 가까운 야외 영화관 ‘선셋 시네마(Sunset Cinema)’를 선보인다.

소노호텔&리조트에 따르면, 쏠비치 양양은 동해바다가 한 눈에 펼쳐지는 뷰를 바라보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장소로, 지난해에 진행한 비치시네마, 북 콘서트의 특장점을 살려 바다 지척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정식 개봉관으로 오픈하게 되었다.

‘선셋 시네마’는 쏠비치 양양만이 보유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활용하며 대형 스크린과 100석 규모의 좌석을 구비했다. 헤드셋을 통한 음성 송출 방식을 채택하여 무선 헤드셋을 제공한다. 소음은 완벽히 사라지고, 영화 사운드만이 또렷이 귓가를 맴돌며 보다 생생한 영화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함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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