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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유가, 하루사이 급등락 반복…WTI 2.7%↑
브렌트유도 2.04% 올라
전날 급락세를 나타냈던 국제유가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휘발유 재고가 줄었다는 소식이 유가를 끌어올렸다.[AP]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전날 급락세를 나타냈던 국제유가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휘발유 재고가 줄었다는 소식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가 홍콩 국가보안법 초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미중갈등 부담은 점점 커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7%(0.90달러) 뛴 33.7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4.5% 폭락했지만 하루만에 반등에 나선 것이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8분 현재 배럴당 2.04%(0.71달러) 상승한 35.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원유시장은 휘발유 재고 감소에 주목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 증가와 홍콩 국가보안법을 둘러싼 미중간 갈등격화 부담은 남아 있다.

국제 금값도 보합세를 나타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1%(1.50달러) 오른 1,728.30달러를 기록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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