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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신세계백화점서 7일간 전남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신세계백화점에 전남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생긴다.

전남도와 광주신세계는 ‘코로나19’로 농수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농·어가를 돕기 위해 21일부터 28일까지 광주시 광천동 신세계백화점 1층에서 직거래장터를 연다.

직거래장터는 도내 시장·군수가 추천한 26개 농가와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여수 갓김치를 비롯해 영광 굴비, 곡성 백세미(米), 구례 산수유 등 170여종의 각 지역 대표 특산물이 판매된다.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았던 곡성 사과와 나주 화훼농가의 알스트로메리아와 리시안셔스 등도 선보인다.

행사기간동안 농수특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무안 황토랑’ 샘플쌀(500g) 100개를 매일 선착순 증정 이벤트도 실시된다.

도에서는 지난달 같은 장소에서 5일간 농어가 돕기 상생장터를 열어 총매출 1억8600만원을 올렸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았던 곡성군 사과와 백세미를 백화점 상품에 입점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침체된 농어가에 활력을 불어놓고, 전남 우수 농수특산물을 여러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정기 직거래 장터를 서울, 대구 등 타 지역 백화점까지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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