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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민 당선인, 통합당 PK 초선의원 모임 회장으로 선출
5일 오후 울산시 중구 태화강국가정원에서 4·15 총선 중구 선거구에 출마한 박성민 미래통합당 후보가 자전거를 타며 시민에게 지지를 부탁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박성민 미래통합당 당선인이 '부산·울산·경남(PK)' 국회의원 모임의 회장으로 추대됐다.

통합당 관계자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통합당 PK 초선 의원들이 만났으며, 이들이 이번 모임을 꾸리는 동시에 박 당선인을 초대 회장으로 뽑았다고 20일 밝혔다.

박 당선인은 울산시 중구청장(재선)을 역임했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박 당선인은 "어려운 시기 통합당의 PK 초선 모임 회장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초선 의원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하나의 팀으로 당론을 뒷받침하고, 오직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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