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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희 전남도의원 “시군 쇼핑몰 ‘남도장터’와 통합운영하자”
김정희 전남도의원.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남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을 판매하는 공영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http://www.jnmall.kr)의 규모를 키워 대형쇼핑몰로 육성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전남도의회 김정희(순천5) 의원은 19일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코로나에 따른 비대면 구매영향으로 ‘남도장터’는 4월말 기준 지난해 1년 총매출(63억원)을 넘어섰고, 향후 매출액은 200억 원을 훨씬 웃돌 것”이라며 “농수산물 육성에 투입되는 예산보다 적은 예산으로 홍보와 판매 전략이 제대로 이루어지면 최고의 판매채널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각 시군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을 남도장터와 통합운영하면 매출액도 오르고,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남도장터가 대형화 되면 전남도가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법인화나 출현기관 추진 등 남도장터에 대한 적극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도교육청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는 온라인 수업에 따른 수행평가의 어려움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IT시대를 맞아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의 적용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전남교육이 지역 특성에 맞는 디지털 혁신을 가져오고 교육선진화를 준비해야 하며, 도내 아이들의 평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교육활동을 펼쳐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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